대전지방기상청은 15일 이번 추석은 차고 건조한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지만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 연휴기간은 대체로 무난한 날씨지만, 아침저녁으로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이다가, 21일에는 북쪽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동안 충청권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되나, 21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면서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기상정보를 계속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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