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 홍삼정환골드 세트. |
KGC인삼공사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15억원 수준의 일일매출이 이달부터 3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 주말부터는 하루 매출 65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주부터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 이번 주말에는 하루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인삼공사는 내다봤다.
홍삼 매출이 9월초부터 크게 증가한 이유로는 한우, 과일, 굴비세트 등 추석선물 가격이 급등해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이 없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홍삼을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삼제품 중에서는 홍삼농축액이 전체 매출 비중의 30% 정도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 개선에 좋은 홍삼을 선물하려는 고객이 많다”면서 “방사능 우려 등으로 굴비 등 수산물을 찾는 손님들이 홍삼으로 몰리면서 매출이 더욱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 된다”고 했다.
한편, 정관장 추석 프로모션은 오는 18일까지 구매금액 15만원당 1만원(가맹점 기준) 할인 혜택으로 진행한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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