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조력 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산 한광천·태안 김진묵)와 지역어민대표들은 정부와 환경부의 조속한 인·허가 승인을 촉구하며, 가로림만과 이해관계가 없는 제3세력은 배제하고 가로림만의 순수 어민들간에 슬기롭게 풀어 갈수 있는 대화의 장을 가질 것을 반대측에 촉구했다.
유치위는 “가로림만에서 어업권을 소지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직접 이해당사자 약 5000여 명 중 4000여명(80%)이 조속한 사업진행을 원하며 보상을 위한 위임장을 이미 제출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협의 후 전원개발사업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발전소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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