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이텍그룹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의형 ㈜로드윈 대표이사, 유한식 세종시장, 이두식 이텍산업㈜ 회장, 박주희 ㈜이텍네트웍스 대표). |
세종시 전의면 금사리 일원 19만572㎡ 규모에 2015년까지 총 564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하남시의 이텍네트윅스㈜, 대전에 있는 ㈜로드윈 등 계열사가 함께 입주하게 돼 그룹사 차원의 생산효율과 경영합리화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종합특장업체로 자리를 굳힐 수 있게 됐다.
2015년 투자가 완료되면 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2000억원대의 매출과 매년 1607억원의 생산효과가 예상된다. 향후 3년간 78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전국 1442억원)와 고용창출 689명(전국 1064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332억원(전국 564억원) 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 현안인 북부권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민과 함께 성장발전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두식 이텍산업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자랑할 수 있는 명성 높은 대표기업으로 만들어 세종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공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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