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선화동에 3대 30년 전통음식, 대전 특색음식, 스타음식 메뉴 등 맛을 테마로 한 착한가격거리가 들어서게 된다.
착한가격거리에는 거리를 상징할 수 있는 특색있는 사인물을 설치하고, 업소별 메뉴, 역사, 조리사 등 각각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간판도 제작해 부착하게 된다. 현재 조성된 음식특화거리 아치탑도 맛과 착한가격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아치탑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하상가 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접을 수 있는 리플렛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및 버스 하차 시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선화동 음식특화거리 상인들은 충남도청 이전이후 고객 감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로등, 보도블록, 간판 등에 대해 정비를 요청해 왔었다.
시는 상가번영회측과 수차례 협의 이후 착한가격거리를 조성하기로 합의했고,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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