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카이로드는 165억5000만원이 투입돼 길이 214m, 너비 13.3m, 높이 23m 규모의 LED영상시설이다. 지난달 12일 완공해 그동안 매일 저녁 7시와 8시 두 차례 영상 쇼를 시험가동했으며, 이날부터 영상콘텐츠 선보인다.
앞으로 대전 스카이로드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0분 영상 상영 후 3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영상물 12편이 제작됐으며 3개월 단위로 상영 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신선함을 유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 스카이로드 탄생으로 원도심 상권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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