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고교평준화에 대한 타당성 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청회는 도교육청이 연구용역 기관으로 선정한 (사)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소장 가톨릭대 성기선 교수)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은 물론 지역발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방청객으로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들은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토론을 경청하며 천안지역에 적합한 고입제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지난해 7월과 12월에 각각 공포했으며, 현재는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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