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노사는 비정규직의 임금 및 처우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환을 위한 노사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조속히 방안을 수립하고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지부는 지난 2월 비정규직차별철폐와 비정규직 부당해고 철회 등으로 요구하며 노사 단체교섭을 시작해 이날 11차례 단체교섭 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노조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민주적 운영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연구소의 독립성을 강화하는 지배구조의 개선, 연구자율성 강화, 인력과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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