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도청, 교육청, 유관기관 등 총 60개 기관ㆍ부서의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받고, 상임위별 쟁점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6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성과로는 충청권 SOC 공약사업 이행촉구, 취득세율 인하에 따른 대책 등 6명의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고, 도청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자치법규중 20%에 해당하는 74개의 조례개정을 요구했다.
상임위별 쟁점사항을 살펴보면, 행자위는 충남형 행정혁신을 위해 회의문화 개선과 내포시대 도정비전 제시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문복위는 황새마을조성사업 등 중복투자에 따른 예산낭비를 지적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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