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비스테온공조(주)가 러시아 진출로 글로벌 거점을 추가 확보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사진은 HVCC가 설립한 러시아 법인의 전경 모습. |
한라비스테온공조가 러시아 내에 최초 설립한 법인은 러시아 자동차 산업 중심지 중 하나인 톨리아티(Togliatti) 지역에 있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러시아 법인의 지역적 강점을 살려 고객의 요구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생산 본격화와 동시에 세계 공조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용환 사장은 “지역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준비를 갖춘 러시아 법인의 향후 성장 가능성은 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를 계기로 고객다변화는 물론, 성장동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 러시아 법인은 쿨링모듈(Cooling Module)과 HVAC(Heating, Ventilation and Air-Conditioning)을 고객에게 공급하며, 거점 확보에 따라 고객의 수요가 점차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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