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행은 2일 조치원대동초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행복 세종교육호의 선장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 대장정을 이끈 신 교육감의 타계는 우리에게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줬다”며 “하지만 신 교육감은 짧은 기간 안정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해 주셨다”는 말로 서두를 건넸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자”며 “미래지향적 정책마련과 현장 정착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각급 학교에는 서한문을 발송, 교육현장의 안정화를 주문했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시의회 임시회 기간 제2차 추경예산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추경예산 확대안의 초점은 읍면지역 교육환경 격차 해소와 예정지역 신설학교 증축 설계 및 토지매입비, 특수목적고 설립 지원 등에 맞췄다. 추경예산 규모는 지난달 29일 시의회 제출 후 3일과 5일 시의회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