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결승전에서 군 실업팀이 농협을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개인전 혼합복식에서 유리라(옥천군청, 25) 달성군청 박규철 선수가 우승을 거머줬다. 또한, 김지연(옥천군청ㆍ20)은 창녕군청 김기성 선수와 함께 준결승에서 패해 아깝게 3위에 머물렀다.
옥천군청 정구 실업팀은 2003년 11월 창단한 이래 올해만 3회 출전해 2회 단체우승, 1회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제49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6.4~10) 단체전 우승, 안성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7.22~28) 단체전 준우승 등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있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10~1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13로마컵 와타큐세이모아 국제정구대회'에 참가한다.
충북=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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