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정무수석 후보로도 거론되던 김선동 정무비서관은 개인적 사유로, 서 비서관은 당으로 복귀하기 위해 비서관직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비서관 후임으로는 주광덕 전 의원이, 서 비서관 후임으로는 문화체육계 전문가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김 비서관과 서 비서관은 의원면직 상태가 아니며 후임자가 확정될 때까지 일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본인들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비서관이나 행정관 인사를 미리 예고하거나 알리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취임 5개월만에 수석비서관에 이어서 일부 비서관들이 교체되면서 인사잡음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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