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내년 신입생 입학정원 70%, 1371명 선발

건양대, 내년 신입생 입학정원 70%, 1371명 선발

일반전형 713ㆍ군사학 26명… 입학사정관 '건양사람人' 전형 197명

  • 승인 2013-08-27 22:00
  • 신문게재 2013-08-29 11면
  • 논산=장병일 기자논산=장병일 기자
●건양대학교 2014학년도 수시모집

▲ 이병주 인재선발본부장
▲ 이병주 인재선발본부장
건양대는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총 1982명(논산 창의융합캠퍼스 1376명ㆍ대전 메디컬캠퍼스 606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모집은 전체 입학정원(1982명)의 약 70%인 137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으로는 일반학생 전형 713명, 군사학 전형 26명, 특기자 전형 77명이다. 이밖에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건양사람인(人) 전형 197명, 유플러스(자기주도 학습우수자) 전형 265명, 창업특기자 전형 15명, 학교생활기록부 외국어교과 우수자 전형 5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10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43명, 특성화고교 재직자 전형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건양사람인(人) 전형은 비교과 위주의 전형이며, 문제해결능력과 잠재력, 인성을 주요 평가요소로 1단계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로, 2단계는 1단계 성적(50%)과 면접(50%)으로 평가한다. 유플러스(자기주도 학습우수자) 전형은 작년까지 시행했던 지역자매 전형을 변경해 새롭게 신설한 것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과 잠재력, 인성이 우수한 학생을 교과와 비교과를 종합해서 평가한다. 즉, 건양 사람인(人)전형에 비해 교과영역이 강조된 전형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의 비교과 평가는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으로만 평가하므로 별도의 포트폴리오 등은 필요없다. 수시모집의 학생부 반영은 전 모집단위에서 총 5학기에 포함되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군 전과목을 반영하며, 사회 및 과학 교과군은 학년ㆍ학기 구분 없이 최고 8개 과목을 반영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4일(수)부터 9월 13일(금)까지이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신입생 장학 혜택=신입생 장학금으로는 성적우수, 건양엘리트, 최초합격자, 건양사람인(人), 자매고교출신 등이 있다. 건양엘리트 장학금은 수시 및 정시에서 수능 일정점수 이상자 중 외국어 영역 등급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수여하며, 최초합격자 장학금은 수시 및 정시전형 최초합격자에게 일정 금액을 수여한다. 건양사람인(人)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해당자 전원에게 입학금을 제외한 등록금 50%를 수여한다.

자매고교 출신 장학금은 자매결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학한 자로 해당자 전원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또 창의융합대학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기업후원으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군사경찰대학의 군사학과에 입학하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육군본부 협약에 의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의 10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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