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8회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남대 주혁진. 대전시체육회 제공 |
주혁진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 전북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4년 국가대표 선발 예선대회'에 출전,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에서 세한대 임병호를 10-0 RSC승으로 16강에 진출한 주혁진은 조선대 전태연과 서든데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주특기인 상단 발차기로 선취점을 가져와 8강에 진출했다.
나사렛대 심우영에게 8강 서든데스 승리를 거둔 주혁진은 4강에서 가천대 권형민을 7-4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한국체대 조인수를 맞아 1-0으로 판승정을 거둬 금메달을 따냈다.
충남대 관계자는 “주혁진의 금메달 낭보로 우리학교 태권도부가 최근의 성적 부진을 떨쳐냈다”면서 “오는 10월 인천 전국체전에서 선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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