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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모래판 특훈… 강호동·이만기 대결 성사될지 '관심'

  • 승인 2013-08-26 15:40
  • 신문게재 2013-08-27 9면
예체능팀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극적인 만남이 성사됐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21회에서는 예능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태릉선수촌의 좌충우돌 체험기가 그려진다.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훈련하는 '오륜관'을 방문하게 된 예체능팀은 선수들의 화려한 움직임과 뜨거운 열기에 고무됐다.

이들은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학균 코치의 지도에 따라 레벨 테스트를 받게 된다.

배드민턴 경력 32년에 빛나는 김학균 코치는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과 2008 베이징 올림픽은 물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했다.

이날 훈련의 하이라이트는 '모래판 특훈'. 균형감과 순발력, 근력 그리고 집중력까지 1타 4피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모래판 특훈에 이만기는 “국대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훈련 하냐?”며 반색을 표하는가 하면 강호동은 “모래만 보면 피가 끓어오른다”는 말로 강호동 vs 이만기의 맞대결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가자 강호동은 “장난 아니다”라는 말을 반복한 가운데 급기야 모래판에서 무릎을 꿇는 굴욕을 맛보는 등 김학균 코치의 '모래판 특훈'에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호동도 무릎 꿇게 만든 '모래판 특훈'은 어떤 모습일까?

또한, 골리앗 장딴지 맞대결 이후 모래판에서 벌어진 강호동과 이만기의 맞대결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이는 '우리동네 예체능'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컷뉴스/중도일보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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