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4분께 같은 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여성 B(31)씨를 서구 월평동의 한 여관으로 유인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에게 정식 직원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유인해 범행을 저질렀다. B씨는 '먼저 샤워를 하라'며 A씨를 안심시킨 뒤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건경위를 확인 중이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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