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전와인축제 규모 더 커진다…20개국 190개 단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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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전와인축제 규모 더 커진다…20개국 190개 단체 참가

오감만족 콘텐츠도 확대

  • 승인 2013-08-21 18:10
  • 신문게재 2013-08-22 2면
  • 김민영 기자김민영 기자
▲ 염홍철 대전시장이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20개국 60개 단체를 비롯해 모두 190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DCC,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 제공
▲ 염홍철 대전시장이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20개국 60개 단체를 비롯해 모두 190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DCC,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전시 제공
'2013 대전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이하 푸드&와인페스티벌)'의 구체적인 밑그림이 나왔다.

푸드&와인페스티벌추진단은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시장과 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와인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푸드&와인페스티벌'에는 참가국 다변화로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칠레, 호주 등 20개국 60개 단체의 해외 와인협회를 포함한 총 190개 단체 300부스 참가로 전년대비 전시규모가 확대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와인과 음식, 공연이 어우러진 '다리위의 향연', 한빛탑 전망대에서 야경과 함께 즐기는 와인파티 '구름위의 산책' 등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킬러콘텐츠 유료 프로그램도 확대·신설된다.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비지니스 투 비즈니스(B2B)'프로그램 운영, 체류형 관광상품(와인시네마 열차 등) 운영, 유료 프로그램 운영 등 수익사업 발굴을 통해 외국인을 포함한 외지 관람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축제 자립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염홍철 시장은 “지난 7월 베를린 출장을 통해 해외 와인협회와 글로벌 와인업체 등으로부터 푸드&와인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진단은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하고, 9월7일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원도심 푸드&와인 이야기 전(傳)'을 시작으로 사전 붐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푸드&와인페스티벌'은 '와인과 동서 문화의 만남(와인! 웰빙&힐링)'이라는 주제로 10월3일부터 10월6일까지 DCC, 무역전시관, 엑스포 한빛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서 전세계 2500여종의 와인이 출품되는 '제1회 대전와인트로피'행사는 국제와인기구(OIV) 감독하에 다음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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