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련활동 |
대술초는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진로 탐색을 위한 사파리형 방과후학교'를 운영 중이다. 사파리란 흔히 수렵여행을 일컫는 말로 사냥, 탐험 등의 원정여행을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 학기 단위로 2년간 4개의 과정을 이수하는 방과후학교로 운영된다. 또한 저학년 학생을 위해 '스쿨 맘과 함께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중 사파리 운영=주중 사파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 이뤄지는 방과후 학교다.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부서와 영어, 한자, 독서, 논술 등의 언어영역 부서, 정보소양을 높이기 위한 컴퓨터 교실 등 모두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학교의 방과후학교는 1, 2학년의 돌봄교실을 시작으로 각 학년 정규수업이 끝나는 시간부터 집단하교 할때까지 부서별로 진행된다. 대술초 방과후학교는 학교예산으로 전액 지원해 무료로 운영된다.
▲ 돌봄교실 |
1·2교시에는 태권도 교실을 운영하고, 3·4교시에는 구기종목인 배드민턴, 축구, 탁구, 티볼 교실 등을 연다. 토요 스포츠데이에 참가가 어려운 저학년 학생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돌봄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호하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의 인재 육성하는 체험학습=대술초 체험학습은 교육과정 운영의 면에서나 학생 진로체험 면에서 남다른 면이 있다. 우선 교육과정과의 긴밀한 연관성과 내용의 다양성이 특출하고 통학차량을 이용해 적시·적기에 움직일 수 있는 기민함에 있어서도 남다르다. 학교 밖 사파리는 소요시간에 따라 블록타임제, 전일제, 집중이수제의 형태로 분류된다. 1,2시간 이내는 블록타임으로 하고, 하루가 걸리는 것은 전일제로, 집중 이수하는 것이 효과적일 때는 집중이수 형태로 각 활동의 특성을 반영했다.
이처럼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보고 그동안 많이 접해 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 실습노작 |
'마음으로(路)'는 음악과 미술로 나뉘며, '체험으로(路)'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에듀 케어(Edu-Care) 돌봄교실=대술초는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스쿨 맘과 함께하는 에듀 케어 돌봄교실'을 열고 있다.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독서 프로그램 등의 질 높은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돌봄 전문강사를 채용해 수업이 끝난 저학년 학생들에게 숙제 등도 돌봐주고 있다.
▲창의·인성 함양하는 또래 동아리=또래 동아리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과제 수행을 통해 창의·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청송 시외우기 동아리, 대술 꿈 키움 사랑키움 독서논술 동아리, 천방산 인라인 동아리, 톡톡 투게더 영어교과서 외우기 동아리, 오카리나 동아리인 앙상블 등을 운영 중이다.
이들 동아리는 꿈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방과후 시간에 운영되며, 지도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리더십을 강화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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