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20일 새누리당 '손톱 밑 가시뽑기 특별위원회(위원장 안종범, 이하 손가위)' 위원으로 선임돼 임명장을 받은 뒤, “대덕구에 있는 의원사무실에서 '손가위 정책'으로 중앙당에 건의해 정책으로 반영할 민생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출범한 '손가위'는 지속적인 민생탐방을 통해 민생현안을 진단하고, 꼭 필요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거나 관련한 법안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제1정책조정위원회 간사이기도한 박 의원은 특히 당 내 정책국, 민원국에 설치되는 애로접수 창구와는 별도로 대전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지역 의원사무실을 통해 민생 관련 민원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박 의원은 “민생현장 방문 외에도 의원사무실을 통해 지역의 민생 현안을 시민들로부터 직접 접수하고, 필요한 사업을 평가ㆍ발굴해 손가위의 중점 정책으로 반영함으로써 민생과 지역 현안을 동시에 해결토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손가위의 정책 반영을 위한 상시소통을 위해 애로접수 창구로 활용되는 지역 의원사무실은 법동 보람아파트4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전화를 통한 민생 민원 접수는 02-788-2363(서울 국회의원회관 사무실) / 042-637-4110(지역 국회의원사무실)이다.
최재헌 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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