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21일부터 12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금요일 16주간 운영되며, 주간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야간반은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운영된다.
학국어교실은 기초, 초급 등 단계별 5개 반으로 구성되며, 도솔청소년 문화의집(도마동)과 서구문화원(탄방동)에서 무료로 교육한다.
올해는 외국인주민들이 취업역량 강화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 합격을 목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고급과정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대비반을 개설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한국어교실이 외국인들의 조기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언어소통은 물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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