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스테이 인증 업소' 전국 238곳 선정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옥 생활을 체험하기 좋은 숙박 업소 238곳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최근 한옥 체험 업소가 잇따라 들어서는 데 따라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옥스테이 인증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지난 4∼7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성, 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심사해 서울 가회한옥체험관, 경북 백천한옥, 충북 서유숙, 전북 소리풍경 등 전국 238곳을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여행 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업소 명단은 웹사이트 '한옥에서의 하루'(www.hanoksta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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