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도일보 주최 '2014 수시 대학입시 정보박람회'가 1일 오후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려 본사 김원식 사장과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개막식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손인중 기자 dlswnd98@ |
첫날에만 30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14개 참가 대학의 다양한 수시 입시전형 정보 습득에 열을 올렸다.
특히 박람회장을 찾은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상담교사와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진로 탐색에 나섰다.
충남고 3학년 박건규(19)군은 “박람회에 와서 보니 수시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알 수 있었고 정시 전략에도 도움이 됐다”며 “진로 탐색도 병행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만족해했다.
시청, 시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병무청, 육군본부, 정신보건센터, 안과상담코너 등 다양한 부스에도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박람회는 3일까지 대전시청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되며 2일은 오후 3~8시, 3일은 오후 1~6시에 관람 가능하다.
2일 오후 4시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2014 대학 수시대비 전략 및 특징'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김원식 본보 사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교육감, 이장우 국회의원, 최진동 시의회 교육위원장, 황경식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학에선 김희수 건양대 총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경익수 대전대 부총장, 김원배 목원대 총장, 김영호 배재대 총장, 진고한 우송대 부총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배국원 침례신학대 총장, 이원묵 한밭대 총장, 박강현 부산대 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이 찾았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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