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대신고 김영환<사진 왼쪽>. |
김영환은 지난 23~28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 공기권총 50m와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회 1일차(23일) 남자고등부 50m권총경기에서 본선합계 542점으로 결선에 올라 192.4점의 기록으로 안남고 서진성(189.2점), 흥덕고 김청용(171.1점)을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열린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도 특유의 뚝심과 집중력으로 결선합계 200.9점을 획득하며 전남체고 고은석(199점), 정선고 강현욱(177.1점)을 제치고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대전 사격팀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유성여고 사격팀(유서영, 정수진, 천수영, 박소은)은 여자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 1749점으로 압구정고, 예일여고를 제치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유서영, 정수진은 각각 개인전 1, 2위에 올랐다. 도마중은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 우승, 유성중는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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