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가 기획재정부 등을 릴레이식으로 방문, 도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재부 예산실 복지예산과와 고용환경예산과, 교육예산과, 문화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정부예산 반영 당위성을 설명했다. 송 부지사가 이날 들고 간 사업은 ▲수소자동차 및 충전소 보급 ▲서해안 기후변화대응 연구센터 건립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등 23건으로, 건의액은 2822억원이다.
송 부지사는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지방재정 전략회의에 참석해 국회를 방문,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는 15일과 22일에는 안희정 지사와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가 각각 기재부를 찾는다.
방승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