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남도생활체육회에 따르면 홍성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웰빙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번 대회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 타 시ㆍ군과의 유치경쟁에서 승리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홍성군은 '제65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에 이어 도내 15개 시ㆍ군에서 2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하는 메이져 대회 연속 유치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남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내년 10월 중 사흘간의 일정으로 진행,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지역 문화행사 등과 연계하는 등 2만여명의 동호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어머니생활체육대회는 청양군, 충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서천군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김영재 기자 young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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