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원섭)가 중소제조업체 129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89.9)대비 0.8p 상승한 90.7를 기록했다.
전달보다 업황전망건강도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중소기업들은 경기전망에 대해 어둡게 보고 있다.
이는 소비둔화 및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회복지연 등 우려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전월(93.9)에 비해 4.3p 하락한 89.6을 기록했고, 충남은 전월(87.6)보다 3.8p 상승한 91.4를 기록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