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GTEP사업단, 선진형 무역전문가 양성 총력

  • 경제/과학
  • 지역경제

한남대 GTEP사업단, 선진형 무역전문가 양성 총력

중기 해외시장 개척 지원

  • 승인 2013-06-23 16:23
  • 신문게재 2013-06-24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 한남대 GTEP사업단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영지원을 위한 맞춤형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무역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한남대 GTEP사업단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영지원을 위한 맞춤형 무역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무역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GTEP사업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과 경제발전에 일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이하 GTEP)은 FTA확대와 지역화, 정보화 등의 변화에 따른 필요역량을 갖춘 선진형 무역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고, 무역 2조 달러와 FTA시대에 맞는 무역인프라 구축과 G20세대들의 취업촉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인턴십, 무역 실무지식, 해외시장조사, 수출입 업무대행 등을 제공 및 교육해 지역에 소재한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사업이다.

대전에서는 한남대 GTEP사업단이 유일하게 2007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선정됐으며, 현재 6기 요원(31명)들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산·관·학 협력을 통해 사업단의 해외마케팅 능력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의지를 융합해 수출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런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을 이해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지역 경제발전과 대학의 취업률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GTEP사업단은 매 기수마다 1년 3개월에 걸쳐 무역협회와 EC21을 통해 무역실무 교육과 해외마케팅 기법을 컨설팅받고, 이를 통해 국내·외 전시회 참여와 사전·후 관리를 통해 실습하고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한다.

요원들은 300시간의 기본교육, 심화교육, 현장무역실습 과정이 있으며, 300시간의 국내·외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매년 일정부분 대응자금 매칭펀드가 조성돼야 하는데, 현재는 한남대와 충남도청 그리고 일부 기업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3.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4.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5.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1. 육군 제32보병사단 김지면 소장 취임…"통합방위 고도화"
  2.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 체포…피해 귀금속 모두 회수 (종합)
  3.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4.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트리 불빛처럼 사회 그늘진 곳 밝힐 것"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