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의료신소재공학과 생긴다… 건양대 융합디자인학부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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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의료신소재공학과 생긴다… 건양대 융합디자인학부도 신설

경쟁력 강화

  • 승인 2013-06-06 16:14
  • 신문게재 2013-06-07 6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건양대가 대학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내년 의료신소재공학과와 융합디자인학부를 신설한다.

6일 건양대에 따르면 의료공과대학 소속 의료신소재공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료 신소재를 연구·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앞두고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건강·바이오산업에 사용되는 생체 재료·진단 및 치료소재·의료용 접착 및 코팅제 등의 의료신소재 산업이 미래 전략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체 손상 조직 및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을 돕는 생체재료를 비롯해 질병 진단과 치료, 예방에 필요한 의료 신소재 개발을 위해 최근 많은 기업들이 신규투자를 진행해 향후 발전전망이 매우 밝다.

융합디자인학부는 창의융합대학에 신설되는데 첨단 IT기술과 디자인 융합 교육을 통해 기획력과 기술구현능력을 갖춘 창조적 감성디자이너를 배출한다.

문화콘텐츠 분야 핵심 인재로 졸업후 일반 디자인 기획· 제작은 물론 웹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등 IT 관련분야로 진출한다.

1년 10학기의 새 학사제도와 모듈식 집중교육 시스템을 운영중인 창의융합대학 특성에 따라 학생주도의 팀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력과 디자이너의 소양을 키워준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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