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독일 쾰른박람회 주최사와 태국 정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박람회에 도내 6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내 참가업체는 ▲금산 우신산업(홍삼) ▲홍성 중앙식품(조미김) ▲광천 삼원식품(조미김) ▲부여 ㈜정성면(쌀국수) ▲천안 신송식품(장류) ▲아산 한미에프쓰리(음료) 등으로, 36개국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국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동남아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식품박람회에서 총 4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 ▲조미김 320여만 달러 ▲된장류 20여만 달러 등 모두 361만4000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틀간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식·홍보행사에서는 부여 정성면의 쌀국수와 아산 한미에프쓰리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큰 인기를 끌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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