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6시께 대덕구 비래동의 한 주택에서 판돈 318만원의 속칭 '도리짓고 땡' 도박을 벌이는 등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다. 주범 강씨는 주택 2층을 통째로 임대해 도박장을 열었고 CCTV를 설치하며 단속을 피해왔다. 도박 가담자들은 대부분 도박전력이 있던 자들로, 청주, 공주 등에서 대전으로 원정도박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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