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동준)는 22일 중구 대흥동 대전복지재단 대강당에서 장영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행복기금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서 캠코는 취약계층에 대한 저금리자금 공급, 채무부담 경감을 통한 신용회복과 더불어 고용과 연계를 통한 상환능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내놓는다.
고용노동부와 고용·창업 서비스를 연계해 종합적으로 서민층의 자활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채무조정과 취업·창업등에 대한 현장 상담에 대한 안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21일부터는 대전고용센터 취업상담 전문직원이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에 파견 근무해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에게 취업성공패키지 무료 지원 및 취업 상담에도 나선다.
취업성공패키지는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 중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중장년층에게 취업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자리를 찾을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캠코는 구직활동 참여수당(월 10만~20만원), 훈련지원수당(훈련비 300만원 및 월 40만원의 수당), 취업 및 창업 성공수당(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준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 대상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직업을 연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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