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대전시, 과학벨트 타협 안된다”

투자축소 비난

▲ 이상민 의원

이상민 의원은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과 관련 “대전시는 중앙 정부의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분담 압박에 타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시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 등은 과학벨트가 국책사업임에도 여전히 재원 투자액 등을 대폭 축소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이날 염홍철 시장과 대덕특구 출연연 기관장간담회에서 과학벨트 부지로 지정된 신동·둔곡지구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제기된 것과 관련 “권력 눈치 보기”라며 “과기인들이 양심과 원칙에 따라 행동해야 되는데 (해당) 기관장들이 제대로 알고 처신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강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