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도 추신수의 올 시즌 활약과 올스타전 출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추신수는 카를로스 고메즈(밀워키), 저스틴 업튼(애틀랜타),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함께 내셔널리그(NL) 후보 4명으로 꼽혔다. 일단 고메즈와 업튼이 외야수 두 자리를 꿰찰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추신수가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하퍼와 경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올스타전 외야수는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팬 투표는 오는 7월 5일 오후 12시59분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빅리그 30개 구장과 100개 마이너리그 구장에서 현장 투표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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