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유환준)는 이날부터 20일까지 2주간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의원 발의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7일 1차 본회의는 김부유, 임태수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2012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일반 및 특별회계 제1차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 설명으로 진행된다.
추경예산은 올해 본예산 5954억원에서 761억원 증액된 6715억원 예산안으로 의회에 제출된 바 있다.
행정기구 개편과 정원 증가 필수 경비, 지역균형발전사업, 읍면동 순방 건의사항 해소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상임위는 8일부터 10일까지 세부 안건 처리에 나서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추경예산안 및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조례안 처리는 15일부터 16일까지, 제2차 본회의는 20일 오전 열려 전반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주요 제출 조례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안(장승업 의원 발의)과 모범장애인상 조례안(강용수 의원 발의), 시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안(김학현 의원 발의) 등으로 요약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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