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임동호 총장은 8일 주니어 리더코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한국코치협회를 대신해 주니어리더코치(JCLC) 자격증을 전달했다.
주니어리더코치는 한국코치협회가 인증한 대학코칭인증프로그램 개설 대학중 인증과목에서 B학점 이상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15주 과정 이수후 필기시험과 현장실습,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주어진다.
자격증을 받은 34명은 지난해 2학기부터 '진로설계와 코칭리더십'이라는 과목을 수강한 100여명의 학생들중에서 선발됐다.
중부대는 지난해 11월 전국대학중 네번째로 국내에서 코치자격을 심사하는 유일한 단체인 한국코치협회로부터 대학코칭인증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
주니어리더코치들은 교내에서 후배들을 돕는 동료코치 활동을 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자격증을 받은 학생들은 이달중순부터 금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지역사회 토요프로그램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신나는 코칭'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코치 역할을 한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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