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2012년부터 두 차례에 걸친 한-영 에너지기술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기술 공동 관심분야를 도출했으며 1차 협력분야로 저장소재, 탄소소재, 태양전지, 해양에너지, 미래에너지로드맵 등 최첨단 에너지 5개 분야를 확정했다. 5개 분야의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연구원은 올 하반기 6개월간 25만 달러(약 3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황주호 원장은 “해외 최우수 연구기관인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한국을 대표하는 연구원의 기술을 협력하여 양국의 에너지 공급문제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첨단에너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옥스퍼드대학 내에 공동연구협력센터를 설치하여 연구인력 교환 및 시설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원활하고 실효성 있는 공동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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