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니 주니어 |
아이언맨3를 수입배급하는 소니픽쳐스코리아는 “3일 내한하는 다우니 주니어가 4일 이번 영화 홍보 세계 투어의 첫 방문지인 서울에서 48세 생일을 맞게됐다”고 밝혔다.
이에 4일 저녁 다우니 주니어 내한 기념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줄 계획이다.
서울 영등포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결성한 그룹 MFBTY의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가 주인공인 '아이언맨'은 마블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직접 참여한 첫 작품이다. 2008년 5월 2일 북미에서 개봉해 주말 3일 동안 무려 9862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야제 수입 350만 달러를 포함하면 1억 달러를 돌파한 1억 212만 달러를 기록한 것.
이는 북미 주말흥행사상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국내에서도 아이언맨은 2008년 4월 30일 개봉한 1편이 431만6003명을 모았다.
또 2년 뒤인 2010년 4월 29일 개봉한 '아이언맨2'는 449만8335만명을 동원했다.
아이언맨3 관계자는 “아이언맨 시리즈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나라 중 하나가 한국”이라며 “마블엔터테인먼트가 이에 한국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월드투어 첫 홍보지로 서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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