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홈페이지는 기존에 일방적으로 보여주기만 했던 게시형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경로로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홈페이지'로 탈바꿈한 것이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트위터, 페이스 북,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동해 시정에 대한 정보이용 및 홍보자료가 쉽고 빠르게 확산되도록 꾸며졌다.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시정소식 등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 시민들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홈페이지 개편작업에 들어가 지난 2월 구축을 완료했으며, 그동안 사용자 교육 및 시험운영을 거쳐 미비점을 개선했다.
김기원 공보관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참여와 소통으로 성장하는 시민과의 쌍방향 공감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며 “홈페이지가 소통채널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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