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주 러시아한국대사관, 한국관광공사, 강원, 충북 제천, 금산 등 내륙권 6개 의료 기관과 함께 지난 20일(현지시각)부터 23일까지 러시아 현지를 방문했다.
이들은 내륙권 의료관광 거점확보를 위해 모스크바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하고,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MITT)에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한국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의료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실시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5개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설치한 모스크바 해외사무소는 국토교통부의 내륙권발전 시범사업인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맡는다.
더욱이 '한류와 의료관광'을 주제로 참석한 것은 대전이 처음으로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 대전선병원, 킴벨피부과, 우리안과 등이 참가해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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