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과 새싹 탄생전은 기러기, 오리, 닭, 개구리, 도롱뇽 등 조류와 곤충 20여종의 다양한 알을 관찰하고 부화기에서 병아리가 깨어나는 모습을 담았다. 관람객들은 부화가 임박한 계란에 청진기를 대고 심장박동 등을 느낄 수 있다.
또 콩, 케일 등 씨앗 20여종과 밀, 청경채 등 새싹 20여종을 관찰하고 쑥, 씀바귀, 냉이, 민들레, 무순 등을 직접 먹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알꾸러미 만들기, 알 그림 그리기, 씨앗 액자 만들기, 우주인 화분, 지구인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아산생태곤충원은 다양한 허브식물과 반딧불이, 타란튤라, 전갈 등 40여종의 살아있는 곤충이 전시돼 있어 곤충을 직접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를 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오감을 만족시켜주면서 생태교육효과까지 있는 다양한 곤충전시관, 150m 상공에서 짜릿한 경험을 만끽 할 수 있는 그린타원전망대도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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