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도청 의회동 옥외주차장에서 장애인 특장버스 열쇠 전달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준의 도의회 의장, 가맹경기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승식에선 충남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과 이명복 문화체육관광국장, 황영란 도정책특별보좌관, 우수선수 등이 참석해 휠체어용 승ㆍ하차 리프트 운전시연하 버스에 승차해 청사 주변을 돌아봤다.
특장버스는 앞으로 지역 및 전국 규모 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 각종 대회 참가 시 장애인 선수들과 중증장애인의 편리한 이동, 행사 인력 및 장비 이동 지원 등을 위해 운행하게 된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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