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011년부터 대덕구글로벌인재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학원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매월 학원비를 15명에게 지원한 결과, 올해 외국어고등학교에 2명 입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주)오성철강 유재욱 회장이 1000만원을 후원해 경남 사천에서 '드림캠프 1박2일'을 열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구는 한 달에 1000원 이상을 이웃에 기부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대덕구 복지지원팀(☎608-6731)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운 회장은 “미래사회의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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