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
▲임민지 |
이들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정선체육관에서 열린 최종선발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밴텀급에 출전한 임민지는 16강에서 최별(서울체고), 8강에서 우경선(대전체고), 4강에서 조혜진(광남중)을 잇따라 격파하고, 결승에서 김서이(서울아이티고)를 만나 16-4로 이겨 우승했다.
김용식은 32강에서 하석준(방어진고), 16강에서 신재원(신정고), 8강에서 전진영(대전체중), 4강에서 노승현(인천체고)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 변길영(부산체고)에 1-0으로 승리해 1위를 차지했다.
김용식은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 2012국방부장관기 1위, 2013제주평화기태권도대회 1위 등 이미 그 실력을 검증 받았다.
머리 공격이 주특기로, 이번에도 다양한 발차기로 상대의 머리를 공격하는 등 압도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임민지도 제93회 전국체전 1위, 국방부장관기대회 1위, 대통령기태권도대회 1위, 2013년 국가대표최종선발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쯤에는 태릉선수촌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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