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사전 녹화에서 47세의 나이에도 '대세 배우'가 된 비결에 대해 털어놨다.
생애 첫 단독 토크쇼로 '힐링캠프'를 찾은 김성령은 이날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화려하게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조연만 26년째다”라며 “나도 이제 주인공하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김성령은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 후 콧대가 하늘을 찔렀던 부끄러운 과거에 대해 고백하는가 하면 일련의 사건으로 자극 받아 뒤늦게 주인공 욕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녹화에는 김성령의 남편이 깜짝 등장, 완벽하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진짜 김성령의 실체(?)에 대해 폭로했다. 김성령은 남편의 거침없는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부산 토박이' 남편을 만나 5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결혼에 얽힌 소문에 대한 진실도 밝혔다.
이 밖에도 김성령은 마흔이 넘어서도 완벽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관리 비법과 의외의 노래실력과 댄스를 선보여 녹화장을 초토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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