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수출 지원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다지는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올해 수출액 6억 달러를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탄탄한 수출 지원시스템 가동을 위해 농수산물 수출 연관 기관들의 협의체인 '수출지원단'의 대책회의를 연 1회 이상 정례화 한다.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원산지 증명서 작성과 같은 전문교육도 병행한다.
안정적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수출 물류비 24억1000만원 ▲포장재 제작 8억5000만원(65개 업체 내외) ▲카탈로그 제작 1억원 ▲수출 핵심체 육성사업 16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수출 상담회 개최 8000만원 ▲거점별 에이전트 10개소 확대 1억8000만원 ▲국제 식품 박람회 참가 지원 5000만원 ▲홍보판촉전·박람회장 홍보관 운영 2억원 등을 지원,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친환경·고품질 농축수산물을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면 사상 첫 6억 달러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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