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식품중 유해오염 물질 안전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조치로 도는 연말까지 농산물과 된장, 건과류 등 가공식품 총 69품목에 대해 검출 가능한 아플라톡신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 식의약안전과에서는 도내 유통되는 가공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전달, 연구원에서는 해당 품목들을 대상으로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A, 제랄레논 등 곰팡이로부터 유래되는 독소를 검사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내 가공식품중에 존재할 수 있는 신종 유해물질의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물질 함유 가능성을 사전예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추후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기본 실태자료 구축과 정책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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