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기존 새마을호를 대체해 내년 상반기부터 주요 노선에서 운행될 신형 간선형전기동차(EMU-150)의 명칭을 'ITX-새마을'로 최종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국민 열차명 공모를 시행해 접수된 1941건 가운데 'ITX-새마을'을 새로운 새마을호의 이름으로 최종 선정했다.
'ITX-새마을'은 좌석이 376석이며 객차는 6칸으로 구성됐다.
코레일은 'ITX-새마을' 23편성(138량)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운임과 정차역, 운행횟수 등은 관계부처 등과 협의 후 결정된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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