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이번 계획에 따라 올해 100억원을 투입해 5개 연구마을을 운영, 성과를 시현한 후 내년부터는 2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연구마을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연구마을 선정은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20개 입주가 가능한 유휴 공간을 확보한 산학인프라 우수대학을 5개 광역권(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경권, 동남권)에 1개씩 선정한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1년차에 대학과 핵심 기술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1억원 한도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으며하고, 2년차에는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사업화 단계에서는 금형개발, 생산·공정개발 등과 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경영, 인문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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