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육상경기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조폐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초ㆍ여초(2㎞), 남중ㆍ여중ㆍ여고(4.7㎞), 남고(8㎞)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초 68명, 여초 45명, 남중 102명, 여중 38명, 남고 105명, 여고 45명 등 402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벌이며, 각 부문별 1~6위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1976년부터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육상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육상의 대들보인 이봉주(43ㆍ현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와 지영준(32ㆍ코오롱육상단) 등을 배출했다.
대전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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